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인 창원/충주에도 4단계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6백 명을 넘어서며 4차 대유행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이 전국 발생량의 40%에 육박했다고 하니 정말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특히 경상남도에서는 일주일간 확진자가 600명을 넘었는데 이 중에서 40%는 창원시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4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는 날짜는 8월 6일 0시부터 16일간이라고 하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이때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으니까요 경상남도에서 4단계 적용지역은 창원 김해 함안군 함양군 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남 전체 인구수로 보면 거의 절반이 거리두기 4단계로 시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충주에서도 지난 열흘간 1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4단계 기준을 넘어섰기에 어쩔 수 없이 8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8월 첫 주인 지금이 한참 휴가철이라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번지면서 지자체들도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언제쯤 풀릴까에 관심이 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저도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요즘같이 어려운 적이 없을 정도로 심하게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다들 어렵지만 조금만 더 자제하고 정부의 정책에 협조해서 확진자가 줄고 거리두기도 다시 3단계 또는 2단계 이하로 내려가기를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