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 캠프 - 텐트 대신 웃음만 챙겨도 되는 고기굽는 글램핑 추천

북한산 둘레 캠프에서 친구들 모임을 가졌는데요. 너무 좋아서 이렇게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텐트, 고기 필요 없고 몸만 가면 다 해결이 되는 글램핑 겸 음식점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용 방법 등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목차 (CONTENTS)

예약 및 이용 방법

주차시설과 글램핑 모습

위치

2차는 스타벅스

맺음말

 

예약 및 이용 방법

예약은 인터넷으로 하면 되는데요. 이용시간은 3시간입니다.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오전 11시~오후 2시, 3시~6시, 7시~10시 이렇게 하루 3번의 타임이 있어요. 

 

중간에 한시간은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면 되고요. 저희는 3시~6시를 예약했어요. 평일이어서 예약은 순조로웠습니다. 예약금은 5만 원이고요. 당일 음식값에서 빼준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1인당 1만 원의 이용료가 있고 고기와 기타 음식은 본 건물인 이곳에서 사는 거고요. 각자의 글램핑 텐트에서 구워 먹으면 되는 거예요. 

 

 

셀프서비스도 있는데요. 상추, 고추, 파절이, 샐러드, 마늘 등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고기와 기타 음식은 이곳 냉장고에 진열이 되어 있고요. 삼겹살, 항정살, 갈매기살, 부챗살, 채끝살 등 다양하게 비치가 되어 있어요. 

 

음식값도 궁금할텐데요. 저희가 7명이 모였는데 35만 원 정도 나왔고요. 1인당 5만 원 정도였습니다. 일반 식당보다는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장소가 야외 글램핑장이라는 게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죠.

 

주차시설과 글램핑 모습

 

 

글램핑장의 모습인데요. 그리 규모가 큰 곳은 아니었고요. 글램핑 내부는 상당히 넓고 아늑했습니다. 

 

 

 

주차장은 충분했는데요. 아무래도 예약제라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주차료는 당연히 무료였고요.

 

 

내부 안쪽에는 이렇게 탁자와 의자가 있었는데요. 이곳은 주로 차를 마시는 공간으로 사용하면 되고 그 앞은 넓은 공간에 식탁을 차리고 둘러앉아서 음식을 먹으면 돼요. 

 

 

밖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이렇게 글램핑 바로 앞에 탁자를 설치 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화로가 준비가 되어 있고요. 언제 가져다 놓았는지 숯불도 피워져 있더라고요. 드디어 고기를 굽기 시작했는데요. 

 

 

 

고기가 아주 잘 익고 있습니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는데요. 직화구이라 다르더라고요. 고기의 질도 참 좋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다 마쳐가니 비가 와서 안으로 들어와 이 탁자에 모여 앉아서 차를 마셨는데요. 2차로 따로 차마 싫어 안 가고 여기서 모든 모임을 끝내도 되겠더라고요. 난방과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한 모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위치

 

위치는 북한산 한옥마을 인근이고요. 북한산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은 구파발역이 인근에 있는데 버스노선 구파발역에서 7211, 7723을 타면 15분 정도면 도착을 합니다. 

 

 

2차는 스타벅스

 

식사를 하고 좀 아쉬움이 있어서 2차로 차마시러 왔는데요. 인근 400미터 정도 지점에 스타벅스 진관점이 있어요. 이곳이 북한산 전망보기 좋은곳입니다. 3거리에 있는데 여기 가려면 3거리에 진입로가 없어서 구파발역 방면으로 갔다가 골목으로 좌회전으로 해서 돌아서 와야 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주차장 근처에도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이곳은 더 넓고 더 가까운 곳에서 북한산 조망을 할수가 있어요. 하지만, 자리 잡기가 정말 힘듭니다. 

 

맺음말

여기까지 북한산 둘레 캠프 글램핑장에서 식사 모임 했던 후기를 보내드렸는데요. 가족들 특별한 날이나 친구 또는 지인들 모임 장소로 좋은 것 같아서 추천드려 봤습니다.